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큰조카가 물었다.
“작은엄마, 괜찮으세요? “
나는 담담하게 말했다.
“아니, 하나도 안 괜찮아. 그냥 괜찮은 척하는 거야. 웃을 때도 속으로는 울고 있어”
일 년 전에 갑자기 딸을 잃었는데 어떻게 괜찮겠는가.
조카는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