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워 말아라
너무 서러워하지 말아라
언젠가는 떠나야 할 우리
누구는 조금 빨리 갔을 뿐이니
하지만
그렇게 몇십 번을 되뇌어 봐도
텅 비어 버린 내 마음은
오늘도 그리움으로 흔들린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남은 삶은 딸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