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딸이) 보고 싶어 ‘라는 톡을 보냈다. 그 짧은 문장을 읽으면서 울었다. 나도 딸이 너무 보고 싶다.
하지만 답을 하지는 않았다. 답을 한들 무슨 위로가 될까. 딸이 살아온다면 만 번이라도 답을 보낼 텐데.
우리 가족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시간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딸을 그리워하며 슬퍼한다. 그렇게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