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딸과 영원히 헤어진 것이 아니다.
디시 만날 때까지의 시간이 조금 긴 것뿐이다.
그동안 딸을 직접 볼 수는 없으나 추억 속에서 매일 만나고 있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남은 삶은 딸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