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서도 자꾸 잊어버리는 사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 없다는 것.
각자의 삶을 살아내기에도 벅차기에,
나의 기쁨은 나만의 기쁨.
나의 분노는 나만의 분노,.
나의 사랑은 나만의 사랑.
나의 즐거움은 나만의 즐거움.
나의 슬픔은 나만의 슬픔.
나의 미움은 나만의 미움.
나의 바람은 나만의 바람.
사람들이 나의 슬픔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 말 것.
나도 그렇게 살고 있으니.
나도 나를 위로하지 않고
자신을 야단치고 혼내면서
스스로를 갉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