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큰 착각에 빠지곤 한다.
'내가 주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을까?'
_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 80:7)
내 삶의 주체가 '내'가 될 때 착각은 시작된다. 내가 아니라 '주님'이어야만 한다.
주께서 그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실 때, 구원이 임한다. 나의 노력도, 나의 수고도, 나의 애씀도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실 때, 하나님께서 하실 때만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래도록 고난을 당했다.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했으나 하나님의 응답은 더디었다. 원수들의 비야냥거림과 조소를 고스란히 받아내야만 했다.
_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 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시 80:17)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였던 시편기자처럼, 우리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여야 한다.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의 통로가 되어주시기 때문이다.
착각은 하나님만을 바라봤던 시선이 세상과 주변과 나 자신을 향하게 되었을 때부터 시작한다. 착각에서 벗어나자. 오늘 나의 시선을 주님께 향하여 들어, 구원을 이루시는 주님만을 찬양하기를. 그렇게 살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