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슬픔의 불 가운데]

(요 12:27-29)

by Reㅡ

“... 매번 슬픔의 불을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아’를 보존하게 해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죄와 슬픔과 고난은 항상 존재합니다. 만일 당신이 슬픔의 불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다른 사람의 영적 성장을 위한 영양분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내 인생에도 슬픔이 가득했던 순간이 있었고, 그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 뜻과 같지 않은 일들,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오해와 억울함, 말로 다 표현하지 어려울 만큼 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내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너무나 괴롭고 고통스러울 때 그래서 소리치며 울고 싶을 때, 나는 혼자였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주님께 따졌고, 때로는 주님께 토로했고, 때로는 주님 붙들고 슬픔을 꺼내놓았습니다. 그래서 다행이었습니다. 주님은 내 모든 눈물을 보셨고 닦아주셨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슬픔을 만지셨고 슬픔을 이겨낼 수 있는 더 강한 나를 발견케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내가 있습니다.

슬픔은 여전히 있습니다. 고난도 있습니다. 어려움도 있습니다. 죄와도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실 것들을 기대합니다. 더 이상 제자리에 있는 신앙,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고 성장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요12:27-28)

매거진의 이전글6/24 [죄성을 인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