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구원을 방해하는 먹구름]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1:8)

by Reㅡ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했다면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든, 그것이 불의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계속 꾸준하게 내가 너에게 하라고 한 것을 하거라. 내가 네 생명을 보호하리라.’”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했으나 여전히 나의 것을 포기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봅니다. 주님께 ‘이것도 저것도 다 주께 드리니 주 뜻대로 하십시오.’라고 아뢰지만 한편으로 ‘그래도, 그것만큼은 좀 봐주세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도 숨통이 필요해요. 이 정도는 눈감아주실 수 있잖아요. 주님.’이라며 주님과 협상을 하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지금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것이 주님보다 앞설 때,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한 것으로 더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될 때 분명 주님께서는 그것까지도 요구하실 것을 압니다. 이미 지나온 삶 속에서 경험했으니까요. 그러니 주님께 꾸중 듣기 전에 그것까지도 주님 앞에 내려놓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것, 저것, 그것 모두가 구원의 길에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내게 유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깨닫습니다. 주께서 하라 하신 그 일, 가라 하신 그 길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물 위를 걷게 되었으나 바람을 보았을 때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주님만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중심이 아닌 주변의 것들에 시선을 빼앗기고 마음을 빼앗긴 나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이 아니면 결코 구원의 길에 이를 수 없음을 믿습니다.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 14: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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