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 [주님을 진정 사랑합니까?]

(눅 14:26)

by Reㅡ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눅 14:26)

“제자도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개인적이고 열정적인 헌신을 의미합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우리 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향해 헌신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령께서 주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을 부어주지 않으시면 이 땅의 그 누구도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제자로서의 삶을 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나의 고집이, 때로는 나의 욕심이, 때로는 나의 연약함과 두려움이, 때로는 게으름과 죄 된 습성이 나를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닌 ‘그냥 나’로 살게 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까?’라고 물으면 ‘네,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요한의 아들 시몬에게 세 번이나 연거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던 것처럼, 나에게도 연거푸 물으신다면 나는 과연 베드로처럼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다시금 나의 연약함을 보게 됩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여전히 부족함을 봅니다. 사모하고 존경하고 경외하지만 오직 주님만을 열정을 다해 사랑하지는 못하는 내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성령께 구합니다. 주님께 나의 최고의 사랑을 드리도록 성령께서 도우십시오. 성령께서 내 안에 사랑을 부어주십시오. 그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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