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개인적 죄에 대한 집중]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사 6:5)

by Reㅡ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사 6:5)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뵌 후에 스스로 ‘부정한 입’의 죄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에 네 입술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사 6:7)’ 죄성이 집중적으로 드러날 때에는 그 죄성을 제거하기 위해 정결케 하는 불을 그곳에 대야 합니다.”




내 입술에도 정결케하는 불을 대야 합니다. 인도 땅에서 지내면서 하루 종일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날이 있었습니다. 저녁에 하루를 돌아보는데 오늘 참 외로웠던 하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고, 누군가와 대화하며 마음을 소통하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소통을 넘어서 말로 다른 이들을 판단하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고, 상처를 줍니다. 어쩌면 아무 말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할 가족과 이웃을 주셨고, 입술을 벌려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주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사명 또한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이제까지의 ‘부정한 입’을 회개하며 ‘정결한 입술’로 온전해 지기를 기도하며 결단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참 많은 말들을 하였습니다. 순간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였지만, 돌아보니 어떤 말들은 불필요했고, 어떤 말들은 과장되었고, 어떤 말들은 주님을 드러내지 못했고, 어떤 말들은 나를 포장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을 회개합니다. 하루하루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죄성을 깨닫고 회개하며 돌이키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함으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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