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성도는 어려움을 당할 때 큰 기쁨이 넘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상황이 하나님께는 전혀 문제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위대하시며, 능력의 주 되시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불가능이 없는 분이심을 압니다. 그 어떤 어려운 일들도,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문제일지라도 하나님께는 해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수많은 일들을 이미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의 믿음 없음 또한 보게 됩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기뻐하지 못합니다. 이 순간이 지나갈 것을 알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닥친 그 순간에는 까맣게 잊힙니다. 캄캄한 상황 속에 놓이면서 머릿속까지, 아니 나의 믿음까지 캄캄해져 버리나 봅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생기면 걱정부터 덜컥 납니다.
능력의 주님을 더 신뢰하며 바라보기 원합니다. 세상에서 당하는 환난 따위는 주님께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되시니 나 또한 염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이 일들을 내 삶 속에서 해결해 나가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기뻐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전혀 문제 되지 않기에 내게도 전혀 문제 되지 않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고난 중에도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이 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