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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 Aug 05. 2019

08/05 [당황케 하는 하나님의 부르심]

(눅 18:31,34)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했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했더라 (눅 18:31,34)

“주님은 우리 각자를 부르실 때 우리의 마음이 상하는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실패로 보이는 것도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가장 놀라운 승리입니다.”



어떠한 일을 맞닥트릴 때, 그 일이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무너트리면, 이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뭔가가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실수한 것은 아닐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수많은 의문은 우리의 마음을 더 상하게 만듭니다. 실패한 인생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중에 깨닫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상한다고 하여, 그것이 잘못되고 있다 여겨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목적,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그것과 결코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들이 완전한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주의 경륜 가운데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계십니다.’ 지금 눈 앞의 것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계획, 하나님의 경륜을 바라보는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지금도 어제도 내일도 하나님은 그렇게 완벽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그 주님을 내가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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