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시 Aug 12. 2019

08/12 [주님을 향한 신뢰]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 8:26)

“인생에는 폭풍도 없고 위기도 없이 그저 인간의 최선을 다하기만 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오면 우리가 누구를 신뢰하는지를 당장 드러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것을 배워왔다면, 가장 고통스러운 위기를 지나면서도 주님을 향한 신뢰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폭풍도 없고, 위기도 없는 인생을 꿈꿉니다. 그러나 폭풍도 없고 위기도 없는데, 우리는 우리의 최선을 드리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안할 때 우리가 인간의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최선은 주님을 향한 최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위기의 때에 우리의 신뢰가 빛을 발합니다.

염려되는 일이 있습니다.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내 맘 같지 않은 일들도 허다하고, 시작 전부터 지레 겁먹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하여 두려워하기도 하고, 벌어진 일들 때문에 안절부절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 모든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 내가 해야 하는 유일한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과 확신과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철저한 신뢰는 기도 가운데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님, 주님과 더욱 깊이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더욱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매거진의 이전글 08/11 [홀로 서 있을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