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살전 5:19)
“성령의 가책은 언제나 잔잔하고 조용한 음성으로 오는 작은 소리이기에, 오직 깨어 있는 성도들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뭔가 가책하시면 당장 멈추어 서서 그것을 바르게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령을 거스르게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 가운데 말씀하시는 것에 감사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아주 사소한 순간에도,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주님은 어떤 마음이실까? 내가 어떻게 해야 주님께서 기뻐하실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제 더 나아가 아주 세밀한 음성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그냥 흘려듣거나 지나치지 않게 되기를 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당장 멈추어 서는 것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다 할지라도 그 음성에 순종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령을 거스르는 것이며, 지속적으로 성령을 거스를 때 성령이 소멸됨을 깨닫습니다. 나의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성령을 거스르게 되지 않기를 믿음으로 결단합니다. 주님, 이 밤에도 내게 말씀해주십시오. 주님께서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