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요 15:15)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순복하며 자신을 내어드렸습니까?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 어떠한 희생도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바쁘고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최선을 다하며 시간을 아끼며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가운데 이 모든 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 어떠한 고생이나 수고나 희생이나 죽음조차도 아무런 유익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아무리 분주해도, 나 자신의 삶을 돌볼 여유가 없어도, 바빠서 지치고 기진맥진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려고 최선을 다해도 그것이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함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성취감 때문은 아닌지, 자기만족 때문은 아닌지 끊임없이 되돌아봐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완전히 순복하며, 나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수고가 나를 위함이 아닌 주를 위한 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겸손히 주 앞에 서는 제가 되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