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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 Aug 28. 2019

08/28 [기도는 나를 바꿉니다]

(눅 11:1)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기도를...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 11:1)

“하나님 앞에 당신 모습 그대로 서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아뢰십시오... 기도는 나를 바꾸며 나는 상황을 바꿉니다... 기도는 외부적인 것들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성향을 바꾸어내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 역사입니다.”



이것이 내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는 결코 내 삶 가운데 아무런 영향력을 끼칠 수가 없습니다. 나는 결코 내 삶의 그 어떤 부분도 바꿀 수 없습니다. 끔찍하고 괴로운 상황에 닥쳐도 나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도망칠 수 있을까를 궁리할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바뀌는 것은 상황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바꾸십니다. 모든 상황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로운 자로 바꾸시고, 끔찍하고 괴로운 상황들을 넉넉히 견뎌낼 줄 아는 담대한 자로 바꾸십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나를 바꾸어나가십니다.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나를 바꾸시고, 비로소 나는 상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내 삶을 돌아볼 때,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바꾸셨음을 봅니다. 나의 성품, 나의 가치관, 삶의 목표와 비전, 성격과 습관까지도 하나님께서는 하나하나 바꾸어나가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더욱 온전한 자로 변화시키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내 삶의 전 생애를 통하여 보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내 삶 속에 일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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