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 말고 경험의 레이어링. 그건 시행착오가 아닌 pivoting입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다
26년 새해의 첫글은 나의 진리에 대해 쓰고 싶었다
25년 나의 주된 고민 중 하나는 "이제 나에게 존버가 필요한 시기가 된 것일까"였다. 안정적인 삶, 타협해야 하는 삶..그러한 삶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구나 싶었다. 그게 세상의 진리이자 이치라며..스스로를 포기시켰던 게 아닐까
25년을 마무리하며 거의 열흘 간의 휴가동안 어떠한 계획도 없이 나는 나의 40여년의 생을 뒤돌아 보았다.
나의 이제까지 다양한 경험들은 뭐하나도 버릴게 없이 크나큰 양분과 배움이 되었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세상의 진리가 아닌 "나의 진리"가 만들어 졌음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이 대부분 보편적으로 좋은 게 나에게 좋으리란 보장이 없다.
내가 좋은 게 내 아끼는 주변 지인에게 좋으리란 보장이 없다.
이제까지 내가 살아온 나의 삶을 기반으로 나의 다양한 크고 작은 경험을 기반으로 나의 진리가 만들어졌고 그 진리와 얼라인 된 방향으로 나는 또다시 try하면 된다
나의 진리가 셋팅되기 이전의 나의 다양한 trial들은 시행착오
그리고 나의 진리가 셋팅된 후의 나의 trial들은 이제 pivoting 아닐까
세상의 진리에 기반한 존버가 두텁고 값비싼 겨울외투라면
나의 다양한 trial들은 그게 시행착오이던 pivoting이던 경험의 레이어링이 되었다
우리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두터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레이어링 하는 것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연의 기본인 따스함이 최강이다
나의 경험의 레이어링이 그 누구보다 나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두텁게 할 것이다
오늘 이 순간 순간이 나의 경험의 레이어링이 쌓여가고 있고 내 삶들의 레이어링이 그 무엇보다 튼튼한 나에 대한 믿음이 될 것이다
내가 나를 못믿으면 누가 나를 믿을 것인가
나 자신을 응원할 수 있고 자신할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경험을 통한 레이어링 아닐까
아직 우린 가벼울 수 있다
가볍다 오히려 멧집이 생겨 덜 두렵다
이효리님의 말처럼 열정 그리고 도전과 더 친해져보자
우리의 가벼운 경험들이 우리 자신의 진리 위에 하나하나 쌓여 그 어떤 것보다 단단한 pivoting이 될테니
이제까지 열심히 산 우리 자신을 믿어보자
우리가 깨달은 우리 자신의진리를 스스로가 인정하고 신뢰하자
그 다음은 다시 도전과 열정으로 가볍지만 그 중심은 명확한 pivoting을 해보자
이제 어떤가
우리의 2026년 그 무엇보다 자신있고 기대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