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몇 상자씩은 꼭 가지고 있는 레고~
모두가 좋아하는 레고가 이번 그림의 주제!
다양한 레고 인물 피규어가 있지만
이왕이면 화려한 네온사인 레고를 주인공으로 선택해
화려한~ 에르메스를 둘러보았다.
에르메스 패턴의 세상 속에서
에르메스 머플러를 두른 레고아저씨는
에르메스 버킨백을 들고 화려한 외출에 나섰다.
배경패턴을 유화로 그리는 게 힘들어
추천받은 유화 마카펜을 사용해 보았는데 나쁘지 않았다.
오렌지계열의 물감들은 투명도가 높아
원래 그리던 스타일처럼 깔끔한 컬러링은 불가능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깔끔하지 않은 컬러링 속에서 회화느낌이 나온 게
그림을 훨씬 풍성하게 해 준다는 선생님의 조언에 여기서 마무리~
하지만 여전히 마음에 걸리긴 한다.
(깔끔함을 추구하는, 어쩔 수 없는 디자인 전공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