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삶을 높일 능력이 인간에게 있다는 것보다 더 용기를 주는 건 없다.”(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진화는 ‘나아가다, 발달하다’라는 뜻이다.
단세포 아메바로 시작한 지구 생명은 30만 년 전 인간이라는 정점으로 진화했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 속담처럼 둘 이상의 세포가 협동해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려면 중간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움직임을 조절하는 기관이 필요하다.
그렇게 만들어진 신경세포는 마침내 인간 두뇌로 진화했는데 특히 정보를 다루고 창조하는 능력이 고도화하여 마침내 정신이 탄생했다.
인간은 돌과 돌이 부딪쳐서 튀는 불꽃을 보고 불을 다루기 시작했고 씨앗과 열매의 상관관계를 발견하여 농업을 일으켰다.
신을 상상해 내어 초거대 협동이 가능해졌고 결국 인류 최고의 발명품 ‘사회’가 탄생했다.
거미가 허공에 집을 짓듯이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정신의 바탕 위에 삶을 건축한다.
바람직한 정신을 길러야 하는 까닭이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