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삶을 결정하는데 우리는 그걸 운명이라 부른다.”(칼 융)
인간의 내면은 미지의 세계다.
특히 ‘무의식’이 그렇다.
이때 무의식은 의식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인식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현대심리학은 나도 모르는 무의식이 일상생활의 95퍼센트를 움직인다고 말한다.
실제로 인간은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알지 못하는 무의식에 이끌려 살아간다.
어떻게 무의식을 의식화할 수 있을까?
블랙홀은 중력이 너무 강해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하기에 아무도 블랙홀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주변의 빛을 촬영하면 중심의 텅 빈 검은 공간, 즉 블랙홀을 촬영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나의 내면에서 요동치는 생각과 감정, 느낌과 욕구는 나의 무의식을 추적할 실마리이다.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듯이 날마다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자.
자기 마음을 다 안다고 믿는 자는 끝내 자기를 알지 못한다.
자신을 들여다보자.
자기 마음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