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는 말은
끝까지 들어야
진의를 알 수 있고
글이나 책도
끝까지 읽어야
본의를 알 수 있듯
우리네 인생 역시
끝까지 살아봐야
의미를 알 수 있을 거에요
삶의 위기에 빠져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하면
나는 왜 태어났을까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일까
도대체 왜 살아야 할까
답도 없는 질문만
엉킨 실타래처럼
생각을 휘감지만
그 순간에는
알 수 없어요
누구도 알 수 없어요
그 순간을 지나봐야,
다 살아봐야,
우리에게 삶이 주어진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