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맞서 싸우지 말고
통과할 수 있어야 해요
어릴 땐 그걸 몰랐어요
싸우기 위해
온 몸에 힘을 주며 살았고
싸웠기에
자주 얻어 맞았어요
누군가 지나는 걸음에
함께 해주고 있다면
우리는 세상을 구하고 있는 것이고
나의 힘겨운 걸음을
함께 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우리는 축복 받고 있는 거에요
과정을 서로 돕는다는 것
해결책을 줄 순 없어도
함께할 순 있어요
아이에게서 배우는 엄마, 등산의 경험으로 터득한 인생, 삶을 어루만지는 깊은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