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박노해/ 우리가 늘 경계해야 할 것

< 경 계 >

- 박노해 -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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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부지런 떨기도 하지만

자주

늘어지고 싶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럴 때마다

박노해의 시를 읽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과거나 미래가 아닌

오늘을 살아야 하고

오늘을 살면서도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에 당당해야 해요

오늘 하루를

잘 산다는 것은

결국

인생을 잘 살아내는 것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