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은경 Sep 05. 2020

정기(?)구독작가님이 생겼습니다.

감사해요

정기 구독이라는 표현보다

꾸준히 구독이라는 말이 더 어울려보이지만


그 단어에 상관없이

어쨌거나

내가 쓴 글 하나하나를 읽어주시는 작가님이 생겼습니다.

오늘도 눌러주신 "좋아요" 하트 하나에

"작가님 왔다가셨구나!으흐흐흫" 하고 어쩐지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 입니다.



매 주 한 분의 작가님마다

감사를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더는 구독해 주시는 분 늘지 않아

어쩌면 몇 달 후에도 같은 분께 다른 인사를 드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제 마음이 그러합니다.



이제 막 두 자리정도 된 꾸준한 여러분에게

주제 넘은 인사라는 겉치레는 되지 않기를 바라며


고맙습니다!ㅋㅋ





누가 내게 물었어요.

"글을 어떻게 그렇게 잘 쓰는거죠?"

나는 말했어요.

"독자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쓴 글이 읽혀진 다는 건 그런 니까요."



이공이공 구 월의 어느날 쟈스민으로부터.

작가의 이전글 "좋아요" 확인하려 수십번 접속하는 나를 보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