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도 전자책을 출간한다
처음 숙박업을 운영한 게 2014년이니까
올해로 11년이 넘었다.
처음 게스트하우스를 유럽에서 운영할 때
교본이나 서적 같은 매뉴얼이 없었고
물어볼 곳도 없어서 난감했었던 적도 있다.
숙박업소를 직접 운영하고 교육하면서
늘 교육 마지막쯤에 수강생들이 원하는 건
'운영매뉴얼'이었다.
그만큼 숙소 운영을 하는 분들이나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 모두가
지침서나 교과서 같은 운영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여긴다.
작년 가을,
게스트하우스 창업가이드북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창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나름대로
순서대로 적어놓았다.
처음 크로아티아 가이드북을 출판했을 때와 동일하게
다 써놓고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도 미약하지만 꾸준히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만들기 잘했단 생각이 든다.
내가 평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사실 숙박업 창업보다 운영이다.
창업은 어떻게든 시간과 노력이 충분하다면
누구나 창업에는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속적인 경영, 경쟁력 있는 숙소를 만들려면
탄탄한 운영이 필요하다.
아무나 못하고, 아무리 열심히 따라간다고 해도
모르면 못하는 게 숙소 운영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도 가을이 될 때 즈음
내 숙소 운영 11년의 노하우와 지식이 모두 담긴
운영 매뉴얼이 전자책으로 나올 예정이다.
나의 앞으로의 컨설팅이나 교육에서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꼼꼼하게 적어 내려가고 있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많아져서
전자책임에도 200p 가까이 될 것 같아서
1권과 2권으로 나눠야 할 정도다.
내가 숙소 운영하면서 늘
'왜 참고서나 교본이 없을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막막하겠다' 란 생각을 했다.
'대표님, 운영 매뉴얼 좀 만들어 주세요'
'대표님이 책 좀 써주시면 안 되나요?'
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내 책을 통해
숙박업 운영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시크릿을 공개하면
난 더 성장하기 위해 더 고민하고 업그레이드하겠지?
기대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