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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현묵 Jun 21. 2017

고객의 성공을 아는 스타트업이 성공한다.

고객의 성공. 그것이 기업이 가지는 가치이다.

아이러니하지만, 한국적인 법체계와 경제구조에서 이 '용어'의 해석은 완전하게 옳다고 평가받지는 못하지만, 큰 의미에서는 이 문장이 옳은 주장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기업이나 개인이 만든 서비스나 물건을 사용하는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면서 사용하면서 그 '고객의 가치 증가'에 대해서 납득하고 재구매를 계속 유도하게 하는 것이 '마켓'이라는 '용어 정의'까지 성립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물론, 국내의 대기업이나 전기요금과 같이 일반 소비자들은 손해를 보고, 친화적인 기업 서비스들이 이익을 더 많이 보는 구조로만 해석한다면 이 단어는 '살짝' 비틀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 '살짝'비틀어져 있지, 대부분의 '의미'는 맞는 내용이다.


성공한 스타트업이란, 성공한 기업이고.

성공한 기업이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와 물건을 만드는 '정의'가 가장 쉬운 설명이기 때문이다.


경쟁업체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고객만족'을 위해서 서비스를 계속 개량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며...

그 경쟁에서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그때까지 '만족한 고객'에게 충분하게 성공적인 기업의 모습으로 이야기될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100년 기업을 만들기 어려운 시대로 돌입했다.

법인이라는 개념도 사실상, 인격 개념이 부여되는 것처럼 탄생과 죽음의 곡선을 그대로 그리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고객에 대한 정의,

고객의 성공과 만족.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 이유.

이것을 정의하고 볼 줄 아는 '스타트업'이 성공한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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