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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현묵 Sep 29. 2017

다시, 헬스케어 업계로 돌아옴!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함.

한국에서의 헬스케어 신사업은 매우 어렵고, 갈라파고스와 같은 환경에서의 도전은 무모할 정도로 어렵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3 billion과 같은 유망한 유전정보업체가 한국을 떠나는 것을 매우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입장에서 다시 헬스케어와 관련된 일을 해보겠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미친 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의료기관, 제약업계, 보험업계에서의 기존의 혁신이 없던 조직과 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다른 관점에서 헬스케어를 바라보면 어떤 시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봤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접근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업체입니다. 굿닥(http://goodoc.co.kr ) 헬스케어에 대한 경험, IT에 대한 경험과 스타트업에 대한 경험이 잘 녹아들 것에 대해서 나름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의료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의료 정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스마트폰과 PHR, 의료기관과 마케팅과 홍보, 문제인 케어와 고령사회로의 진입의 시대를 읽어 들어가면서 제가 선택한 방향성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흥분상태입니다.


단지, 돈을 보고 움직인 것도 아니고, 헬스케어와 관련된 또 다른 시각을 통해서 의료소비자 입장에서의 헬스케어를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에 대한 도전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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