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일상의 샛길
므은드레
by
네오플랫폼
Jul 2. 2022
아래로
안즌방이
므은드레
옛 이름이 고와서
옷깃 바로 세운 너를 이제는 어딜 가야 만날까
봄날 노란빛이라도 피어나면
혹여 네가 아닐까 돌아봐도
손끝에 남는 건 아쉬운 떨림 한 포기
먼 땅에서 온 이들은
봄 여름 가을 찾아오는데
너는 어찌하여 봄만을 고집해
사람이 좋아
사람 손길 따라 피어난다 했으니
그 어디가 그리 좋았는지
나에게도 알려주고 떠나지
그 마음이 궁금해서 그리운 너
사람 속에 숨어있다
2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네오플랫폼
직업
기획자
네오플랫폼 공방 대표이자 직장인입니다. 나무, 천체 물리학, 양자역학, 사진, 테라리움 , 글쓰기에 마음 담고 살고 있습니다.
팔로워
73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대빗자루 솟대
나무 아래서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