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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오플랫폼 May 16. 2022

문수암

늦은 오후

금방이라도

멈춰 설 듯

낡은 트럭


산길을
돌아
돌아

문 수 암




머언산
새울음 아득하고
나도
절로
한마음
내려놓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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