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가로수, 단촐한 그늘 밑에
구두술 같은 혓바닥으로
무심히 구두술을 핥는 시름.
때는 오정. 사이렌,
어디로 갈 것이냐?
ㅁ시 그늘은 맴돌고.
따라 사나이도 맴돌고.
2024.3.8.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걸음이 세상을 온전히 품어준다면.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