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풀잎 위에
내 몸을 기대어본다
휘청,
휘어지는 풀잎
내 슬픔을 얹어본다
더욱 깊게 휘어지는 풀잎
오늘은 내 몸무게보다
슬픔의 무게가 더 무거운가 보오.
2024.10.21. 세상 풍파에 휘어질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가진 이는.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