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뱅이꽃」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발밑에 가여운 것

밟지 마라.

그 꽃 밟으면 귀양 간단다

그 꽃 밟으면 죄 받는단다.




2024.11.8.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던 굳센 향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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