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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흰 감자는 내 것이고

자짓빛 감자는 네 것이니

흰 감자는 내가 먹고

자짓빛 감자는 네가 먹으라




2025.10.10. 선을 긋는 건, 당신의 영역 또한 존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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