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 - 김소월

『진달래꽃, 초혼』을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닭 개 짐승조차도 꿈이 있다고

이르는 말이야 있지 않은가,

그러하다, 봄날은 꿈꿀 때.

내 몸이야 꿈이나 있으랴,

아아 내 세상의 끝이어,

나는 꿈이 그리워, 꿈이 그리워.




2025.12.23. 그리는 이상향이 있다고 하면, 아직은 그로부터 멀다고 한들.

매거진의 이전글「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김소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