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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수 Sep 26. 2015

오늘도 우리. 0910목

월화수목금토일 연재

우리가 만나면 항상 하는 이야기.
방학하고 싶다.
놀고 싶다.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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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목
수수 su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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