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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찾아가는 수수한 시 5
27화
달, 달, 무슨 달 / 한수남
by
한수남
Jan 4. 2025
아이야, 너는 무슨 달이 좋으냐
달, 달, 무슨 달, 노래를 부르면서
달을 좀 쳐다보며 살았으면 좋겠다
눈썹 같은 눈썹달
쪽배 같은 쪽배달
쟁반 같은 쟁반달
까치발 들어 눈맞춤하면
달님도 방긋 웃어줄 텐데
같이 밤길을 걸어줄 텐데
초승에는 초승달
보름에는 보름달
그믐에는 그믐달
아이야, 너는 달을 친구하면 좋겠다
어른이 되어서도 친한 친구하면 좋겠다
보름달이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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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찾아가는 수수한 시 5
25
바늘구멍 / 한수남
26
팽이 / 한수남
27
달, 달, 무슨 달 / 한수남
28
눈을 밟으면 / 한수남
29
똥과 발자국 / 한수남
날마다 찾아가는 수수한 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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