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중의 꽃, 이야기꽃
겨울에는 더더욱 이야기꽃
한송이 이야기꽃마저 없다면
이 혹한의 시절을 어찌 건널까?
소곤소곤~ 수군수군~ 속닥속닥~ 쑥덕쑥덕~
입과 입이 만나면 이야기꽃
차 한잔을 앞에 두고 이야기꽃
예전에는 사랑방에 모여 앉아 이야기꽃
요즘에도 가족끼리 친구끼리 이야기꽃
속닥속닥~ 쑥덕쑥덕~ 소곤소곤~ 수군수군~
열심히 피워올린 이야기꽃 덕분에
새봄이 오면 진짜 꽃들이
팡팡팡, 예쁘게 피어날 거야.
겨울초입까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던 쑥부쟁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