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을 먹고

by 어차피 잘 될 나

자몽을 까서 먹고 그 안에서 발견한 씨앗을 화분 흙 속에 쑥 밀어 넣어둔 게 싹을 틔웠다.

씨앗 하나에 줄기가 두 개가 나고 싹을 틔웠는데 정말 앙증맞고 귀엽다.

어쩜 이렇게 파릇파릇하고 예쁠 수가 있을까?

생명의 신비함은 놀랍다.

어떻게 씨앗이 이런 예쁜 색을 띠는 새싹으로 바뀔 수 있을까? 신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수정란이 세포분열을 통해서 아기가 되는지 신비롭고 놀라울 따름이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생명의 탄생은 신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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