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by 어차피 잘 될 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난 로또 당첨되어도 직장생활을 할 것 같다.

예쁜 옷 입고 직장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게 좋다.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쉬는 게 좋다.

매일 쉬면 주말이 의미가 없을 것 같다.

평일에 일을 하니까 주말이 더 소중한 게 아닐까?


물론 내 시간이 많지 않다. 하지만 온전히 24시간을 나를 위해 쓴다고 해도 시간이 남을 것 같다.

시간이 많으면 더 루즈해진다.


퇴직 후에 맘껏 놀면 된다.

근데 퇴직 후에 불러주는 곳도 없고 같이 놀 사람도 없으면 서글플 것 같다.

그땐 직장 생활하는 지금의 내가 부러워질지도 모른다.

그런 서글픈 생각이 들면 건강하게 직장 생활하며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지금의 이 모든 상황이 참 감사하다.

애사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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