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옷을 좋아한다.
요즘 빈티지 옷에 푹 빠졌다.
빈티지는 저렴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좁은 나라여서 그런지 유행에 민감하고 다들 비슷하게 입는다.
난 유행 타지 않는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
일본 빈티지옷을 좋아하다 보니
번화가에 나가면 일본어로 내게 말 걸어오는 일본인이 종종 있다. 길을 묻는 것 같았다. 내가 일본어 못한다고 하니 상대가 멋쩍어하는 모습을 몇 번 봤다. 재밌는 상황이다.
20년 전엔 백화점이나 보세매장 가면 사고 싶은 예쁜 옷이 많았다. 유능한 디자이너들이 다 해외로 간 건지 요즘은 백화점에서 사고 싶은 옷이 없다. 빈티지 옷은 소재도 좋고 예쁘고 백화점 옷보다 저렴하다.
저렴한 돈을 지불하고 행복을 사는 것이다.
예쁜 옷이 내 것이 되었을 때 정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