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가진 건 없어도
걷는 동안 그 길은 걷고 있는 내 것이라고.
가진 게 없으면 어떠하리
가진 건 많지 않아도 건강과 직장이 있다.
쉴 공간이 있고 좋아하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만족이다.
걸을 때만큼은 그 길이 내 것이니 많이 걷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