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도착하니 커다란 케리어를 끌고 입국한 사람들이 많았다. 여행 끝난 그들이 부러웠다.
난 이제 시작인데..
탑승권을 발급받을 때는
보조배터리 있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없다고 해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출국장에 들어왔다.
출국장에서도 보조배터리에 대한 방송이 계속 나온다. 절연테이프를 붙이라고 했다.
비행기 탑승 대기자가 얼마나 많은지
발 디딜 틈이 없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아 통신사 모바일앱으로 로밍을 신청했다.
여행은 항상 옳지.
설렌다!
명절에 기분이 꿀꿀했는데
여행지에서 꿀꿀함은 다 내려놓고
좋은 기운을 받고 되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