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인 건가
한 해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전기장판을 켜도 춥다.
난 겨울이불 대신 겨울 옷을 덮는다.
당근으로 팔려다가 이불 대신 쓰고 있다.
겨울이불은 쓸 수 있는 시기는 몇 달 안 되는데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그래서 안 샀다. 집이 더 좁아질 테니까.
집이 넓으면 나도 좋은 이불 사고 싶다.
어서 빨리 내 집 갖고 싶다.
올해도 겨울을 잘 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