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사람들이 어디 사는지 서로 궁금해한다.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카푸어가 많았다.
안 좋은 동네 살아도 보이는 차는 고급차를 사람들이 타고 다녔는데
요즘은 영끌해서 가고 싶은 집을 사고
그 집이 곧 자신의 정체성이 되어버렸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요즘은 내가 사는 집이 또 다른 나를 나타내는 것 같다. 내가 소유한 집이 곧 '나'인 분위기에 살아가고 있다.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집에 사는 것에 대한 욕망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