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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in Oct 12. 2024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7가지 핵심 전략

(다시) 매일 글쓰기 (020/100)

우리 모두 매일 여러 회의에 참석하지만, 모든 회의가 정말 필요할까요? 비효율적인 회의는 단순한 시간 낭비를 넘어 팀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의가 팀원들의 집중력을 분산시키고 업무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부정적 영향은 더욱 심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글에서는 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7가지 핵심 전략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회의를 소집하기 전에 그 필요성을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의는 명확한 의사결정과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경우에만 진행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문제 해결이나 정보 공유는 슬랙, 노션, 지라와 같은 비동기적 소통 도구를 통해 충분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고, 팀원들이 각자의 업무 리듬에 맞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회의를 소집하기 전에, 회의가 없을 경우 정말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전 검토 과정은 불필요한 회의를 제거하고, 조직 내에서 회의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회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 다음 단계는 철저한 사전 준비입니다. 효과적인 회의는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회의 전에 반드시 관련 문서를 작성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공유해야 합니다. 이 문서에는 회의의 명확한 목적과 안건이 정의되어 있어야 하며, 안건은 구체적인 답을 도출할 수 있는 질문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회의는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화된 논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문서는 회의 최소 3시간 전에 공유되어야 합니다. 이는 참가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료를 검토하고, 논의할 의견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회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회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참가자들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모든 참가자는 사전에 공유된 문서를 반드시 읽고, 회의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회의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불참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시간을 절약하는 차원을 넘어, 팀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불필요한 참가자가 줄어들면 회의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더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사전에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올 경우, 회의의 생산성은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회의 중에는 정해진 시간에 시작하고 종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시간 관리뿐만 아니라, 팀원들에게 시간의 가치를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회의가 제때 종료되지 않으면 참가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이후 일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최소한 하나의 의견은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를 통해 회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자리가 아닌,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문제 해결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판보다는 건설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팀 내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회의의 궁극적인 목표는 명확한 의사결정과 실행 계획의 수립입니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집중적이고 신속하게 다뤄져야 하며, 결정된 모든 액션 아이템에는 담당자와 마감일이 지정되어야 합니다. 이는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지고, 논의된 사항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줍니다. 회의 마무리 전에 모든 참가자가 액션 아이템을 확인하고 합의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합의 과정은 팀 전체가 동일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회의 진행 중에는 때때로 회의의 목표를 상기시키고 주제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와 같은 표현은 회의의 흐름을 유지하고, 논의의 초점을 잃지 않도록 돕는 데 유용합니다.


회의가 끝난 후에도 중요한 후속 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회의 내용을 신속히 공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회의록은 회의 종료 후 48시간 이내에 공유되어야 하며, 이 문서에는 회의 주제, 일시, 참가자, 주요 결정사항, 각 액션 아이템의 담당자와 마감일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공유 과정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 실제로 실행에 옮겨지도록 보장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회의 직후 주요 결정사항과 액션 아이템을 정리해 팀원들과 즉시 공유한다면, 회의의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의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기적으로 회의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회의 시간이 적절했는지, 모든 참가자가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가졌는지, 목표로 한 성과를 달성했는지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 과정을 통해 점차 더 나은 회의 문화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분기마다 회의 문화 개선 세션을 열어 팀원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것도 매우 유익한 방법입니다.


효율적인 회의는 조직의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7가지 전략을 실천함으로써 여러분의 회의 문화를 개선해 보세요. 시간을 절약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회의, 그것이 바로 여러분 팀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회의를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가요? 효과적인 회의를 위한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1. 회의는 자주 하지 않으며, 명확한 의사결정과 실행 계획을 위해 진행합니다.  
2. 회의 전에 회의록이나 그에 준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공유합니다.   
3. 회의 참가자들은 회의 전에 반드시 회의록이나 문서를 검토합니다.   
4. 회의는 안전한 의견 교환이 전제되어야 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5.분명하게 소통하고 확실하게 의사결정하여 명확한 실행 계획으로 만듭니다.   
6. 회의 내용은 48시간 내에 공유하고 실행 사항을 공지해야 합니다.   
7. 지속적인 회의 개선을 합니다.   



초고: 2024.09.27

탈고: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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