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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브 Jan 29. 2024

좋아하는 것을 언제든 시작할 것.

하루에도 몇 번씩 무너질 뻔한 당신에게

정신없이 하루를 마치고 지친 몸을 소파에 던지며 그런 생각이 든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지?'


혹은 너무나 한가했던 조용한 하루에 우울해져 그런 생각을 한다.


'지금 이렇게 사는게 맞나?'


우린 살아가면서 모든 순간이 좋은 장면들로 채워지길 바라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가 위아래로 곡선을 그리며 장거리 인생을 살아간다. 그 선이 밑을 향해갈때 꽤 많은 사람들이 그 하향세가 오래도록 계속될 거라고 낙담한다.


이런 내적 흔들림은 단순히 마음을 다잡는 것으로는 지쳐버릴 수 있다. 이때 온갖 핑계로 미뤄왔던 좋아하는 것들을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좋아하는 것들도 하루하루 채워가다보면 어느새 내 삶의 곡선은 다시 위를 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브런치를 다시 끄적이기 시작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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