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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울연 May 14. 2019

점심시간 책 읽기 : updating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바쁜 요즘, 시간을 쪼개어 책을 읽는 시간을 낼 수밖에 없다. 책을 다 읽은 후, 이를 기록하는 일은 더욱이 힘들다. 그래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읽으며 그때마다의 책 속 구절을 기록하려 한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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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상티망(ressentiment)

: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강자에게 품는 질투, 원한, 증오, 열등감 등이 뒤섞인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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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상티망에 사로잡힌 사람은 그 르상티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 가치 기준에 예속하고 복종함으로써 그 감정을 해소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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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경멸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너무 신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를 얻을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 부를 경멸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부를 얻게 되면 그들만큼 상대하기 곤란한 사람은 없다. -프랜시스 베이컨 <베이컨 수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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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는 원래 고전극에서 배우가 사용하는 ‘가면’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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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은 페르소나를 한 사람의 인간이 어떠한 모습을 밖으로 드러내는가에 관한, 개인과 사회적 집합체 사이에 맺어지는 일종의 타협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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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로 분산되어 있는 사일로를 균형 있게 유지하던 전략이 더 이상 기능을 못하고 사일로가 하나하나 쇠퇴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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