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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라는 생명체의 미칠것 같은 귀여움!

by 송수연


엄마 양말 신겨준다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양말 입구를 쫙 벌리며 다가온다.


아니, 말이지.

다른 애엄마들은 이런 행복을 느끼며 살았던건가!

딩크 아줌마였던 나만 쏙 빼고! 하 통탄할 지경!


45살 먹도록 몰랐던

아기라는 생명체의 미칠것 같은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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