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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오전 북촌에서 만나요!

<가벼워져서 돌아올게요> 강연회가 열립니다! 책이 있으시다면 무료라고요!

by 송수연

안녕하세요! 송수연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3월 18일) 햇살이 가득한 북촌에서 만나요!

책이 있으시다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해요! :)






한 달간의 도보여행 이후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 인생은 엉킨 실타래 같이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았거든요. 어둡고 컴컴한 안갯속을 홀로 걷는 기분이었어요.


저는 산티아고로 떠났어요. 무거운 삶의 해답을 찾고 싶었거든요.



발이 부르트고 물집이 잡혀도 계속 걸었죠.


솔직히 속으로
'여기 대체 왜 왔을까?'
후회하며 자책하기도 했어요.

'대체 이렇게 걸어서 뭘 알게 된다는 거야....'
하면서 말이죠



사실 전 오래도록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어요.

가령 "나는 왜 태어났을까? 이렇게 괴로울 거면..."


그런데 여행지에서도 똑같은 기분이었어요.

대체 여긴 왜 온 거야.... 이렇게 괴로울 거면.....


저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길을 걷다 보니까 정말 해답이 있었어요!


그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부터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뭐든 술술 잘 풀리고 감사한 일뿐입니다.

인복도 좋아졌고요. 사람들도 저를 자꾸만 도와줍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어디에 해답이 있었던 걸까요?


이번 강연회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나눌까 합니다.

3월 18일 오전 북촌에서 만나요!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634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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