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대충 써야지
2025년 5월 29일, 정형외과에서 주사를 맞고 나오는 길에 핸드폰이 울렸다.
별생각 없이 핸드폰 화면을 열어보니 이런 메일이 딱!!
이럴 수가 내가 브런치 작가라니!! 언젠가 해봐야지, 해봐야지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물론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고 끝나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절로 미소가 올라왔다.
브런치 작가 합격 메일을 받은 뒤 일주일, 갑자기 쏟아지는 일 때문에, 그리고 막상 브런치를 하려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탓에 지금까지 방치 아닌 방치를 해왔지만, 그래도 이왕 이렇게 시작한 거 마음 편하게 마구마구 열심히 써보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안 그래?!
파이팅 해보자!! 아자, 아자!!